[옷 만들기] 낡은 셔츠의 부활! 내 몸에 딱 맞는 셔츠 분리,재단편
안녕하세요, 블리스입니다. 😊
집에서도 충분히 나만의 셔츠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시중에 파는 옷도 좋지만, 내 몸에 가장 잘 맞았던 낡은 셔츠를 활용하면 세상에 하나뿐인 '인생 핏' 셔츠를 다시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그 첫 번째 단계로, 낡은 와이셔츠를 분리해 옷본(패턴)을 만들고 새 원단을 재단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미싱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자
옷 만들기가 막연히 어렵게 느껴지는 분
나에게 딱 맞는 셔츠 핏을 그대로 복사하고 싶은 분
양재 입문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고 싶은 분
✂️ 준비물
기본 재료: 분해할 낡은 와이셔츠 1벌, 새 원단(신축성 없는 면 소재 추천), 접착 심지, 패턴지(종이), 단추
소도구: 다리미, 실, 바늘, 가위, 초크, 시침핀, 자, 쪽가위 등
1. 셔츠 분리
먼저 낡은 셔츠의 봉제선을 따라 쪽가위로 부위를 하나하나 분리합니다.
다림질의 중요성: 분리한 조각들은 반드시 다림질로 올을 반듯하게 펴주세요.
왜일까요? 원단은 가로실과 세로실이 엮여 있는데, 입던 옷은 실결이 흐트러져 있습니다. 이 과정을 소홀히 하면 나중에 옷이 뒤틀릴 수 있으니 가장 공들여야 하는 단계입니다.
2. 옷본(패턴) 그리기
다림질한 원단 조각을 패턴지 위에 올리고 자를 이용해 선을 땁니다.
기호 표시: 앞판, 뒤판, 소매 등 부위 이름과 겉/안 표시, 그리고 원단 결 방향(식서 방향)을 꼭 적어두세요.
효율성: 앞판과 뒤판은 대칭이므로 반쪽만 정확히 떠두면 충분합니다.
3. 재단하기: "신중하게 가위질하세요"
이제 새 원단 위에 패턴을 올리고 잘라낼 차례입니다.
결 방향 맞추기: 원단의 식서 방향(가로/세로 결)을 정확히 맞춰야 옷을 완성했을 때 핏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좌우가 대칭인 부위는 원단을 두 겹으로 겹쳐서 재단하면 오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심지 재단: 카라, 깃고대, 커프스, 단추단처럼 힘을 받아야 하는 부위는 접착 심지도 함께 재단해 둡니다.
⚠️ 재단 시 실패를 줄이는 5가지 필수 주의 사항
재단은 '한 번 가위질하면 되돌릴 수 없는' 과정인 만큼, 시작 전 아래 체크리스트를 꼭 확인해 주세요.
1. 정확한 초크 표시가 기본입니다
옷본(패턴)을 원단 위에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한 뒤, 초크를 사용해 외곽선을 따라 정확하게 표시합니다. 이때 선이 너무 굵어지면 치수에 오차가 생길 수 있으니 날카로운 초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원단의 '결 방향'을 사수하세요
원단에는 흐름이 있습니다. 결 방향을 무시하고 재단하면 옷을 다 만든 후 옷이 뒤틀리거나 핏이 망가질 수 있습니다.
식서 방향: 원단의 세로 방향 (늘어남이 적고 튼튼함)
가로결: 원단의 폭 방향
바이어스: 대각선 방향 (유연한 곡선이 필요한 부위)
3. 좌우 대칭은 '겹쳐서' 한 번에!
소매나 앞판처럼 좌우가 똑같은 부위는 원단을 안감끼리 마주 보게 두 겹으로 접어놓고 재단하세요. 그래야 양쪽이 짝짝이가 되지 않고 완벽한 대칭을 이룹니다.
4. 겉면과 안면, 기호 표시를 잊지 마세요
재단하고 나면 원단의 앞뒤가 헷갈리기 쉽습니다. 특히 무늬가 없거나 앞뒤가 비슷한 원단은 재단 직후 안감 쪽에 초크로 작은 표시(X 또는 안)를 해두어야 봉제할 때 실수를 막을 수 있습니다.
5. 부속 부위의 '접착 심지'도 함께 준비하세요
셔츠의 형태를 잡아주는 핵심 부위들은 원단뿐만 아니라 접착 심지도 똑같은 모양으로 재단해야 합니다.
대상 부위: 카라(깃), 깃고대(밴드), 커프스(소매 끝), 단추단(앞 여밈)
💡 블리스의 한 줄 조언
재단 전, 원단을 평평하게 잘 펴는 것만으로도 수선의 절반은 성공입니다. 서두르지 말고 선 하나, 결 하나에 집중해 보세요!"
이번 글에서는
낡은 와이셔츠를 분리해 옷본(패턴)을 뜨고
재단하는 과정까지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 봉제 과정을 자세히 이어서 소개하겠습니다.



댓글
댓글 쓰기